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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래빗

깨끗하고 쾌적한 우리동네 도서관

최종 수정일: 2022년 11월 7일


이언정, <City ro>

'감골도서관'- 우리 동네 소개 본오동 · 사동 편


‘감골도서관’은 크지 않지만, 다양한 공간들과 시설들을 갖춘 도서관이다. 사동의 시민들은 도서관이 감골 공원과 붙어 있기 때문에 주변이 조용하고 산책과 독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조용한 도서관을 좋아하는 필자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산길을 올라 도서관에 도착했다. 산책로 안에 자리 잡았기에 ‘감골도서관’ 주변으로 깨끗한 공기가 감돌고 있었다.




먼저 들어오는 입구 왼편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실이 있었다. 오른편으로는 책을 소독할 수 있는 셀프 책 소독기와 열람실의 무인 좌석 발급기가 놓여 있었다. 대여해 가는 책들을 책 소독기에 돌려준다면, 각종 세균과 먼지, 냄새를 없앨 수 있어 매우 유용해 보였다.

마치 전자레인지처럼 그 사용 방법은 간단했다. 기기 문을 열고 책을 잘 펼쳐 꽂은 다음 소독 시작 버튼을 누르면 약 1분간 소독이 진행된다. 간단한 사용법에 비해 효과는 훨씬 유용한 듯 보였다.







1층과 2층에 위치한 문헌 정보 자료실에서 다양한 도서 대여가 가능하다. 잘 정리된 책들을 그 자리에서 편하게 앉아서 볼 수도 있다. 도서 자동대출시스템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도서 대출도 가능하며, 필요한 자료가 있을 시 바로 복사할 수 있는 복사기도 있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한쪽 코너에 도서들이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전시되어 있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책들을 그 자리에서 보고 대여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도서는 1인당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휴대폰 앱을 설치하거나 즉석에서 쉽게 도서 대출증을 만들 수 있었다.



‘감골도서관’에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데, 바로 북슐랭존이다. 누구나 앉아서 책을 읽고 싶을 만큼 세련되고 예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었다.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북슐랭존 내부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기, 간단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자판기와 통화가 가능한 전화박스가 한쪽 벽면을 구성하고 있었다. 너무도 조용한 도서관에서 급한 전화를 받을 때는 전화박스를 이용하면 참 유용할 듯 보였다.




또 각종 기사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대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다양한 신문사의 뉴스를 찾아볼 수 있었고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에 관련된 기사들도 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전 기사까지 검색이 가능해 매우 유용해 보였다.



벽면에 가지런히 구성된 추천 도서들은 북 큐레이터가 선정한 것들로 매 분기별로 특정 주제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책을 선별해 전시 및 제공한다. 미쉐린 가이드를 연상시키는 북슐랭이라는 이름도 귀여웠고, 잠깐이지만 편안한 소파에 앉아서 책을 읽으니 금세 집중도가 올라감을 느꼈다.


또한 북슐랭존 뒤쪽으로 동아리실도 있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공간 활용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3층은 열람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일반열람실과 청소년열람실이 구분되어 있었고, 노트북 사용을 위한 노트북실과 디지털 자료실도 있었다. 열람실은 넓은 편으로 시험 기간에는 시민들과 학생들로 열람실이 북적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휴게실과 사물함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성인들과 청소년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었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최신영화를 손쉽게 감살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타 도서관에서는 노트북 이용을 디지털 자료실에서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노트북실과 디지털 자료실을 분리해 놓아 더욱 쾌적해 보였다.



지하 매점에서는 간단한 간식 및 커피, 라면으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어 보였다.

주차는 무료로 가능하다. 다만 주차 공간이 작아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감골 도서관’은 작은 규모지만, 내부가 깨끗하고 정갈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 동안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고 이용자 중심의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덕분에 매우 쾌적하고 작지만 옹골진 도서관이 탄생하였다. 사동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으며, 감골 공원과 함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감골 도서관’이 지금처럼 크고 작은 변화와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함께 호흡하는 열린 공간이 되겠다고 생각되었다.


에디터: 래빗









이언정, <City ro>


채널 안산에 실린 그림·글·사진 등 모든 자료는 작가와 에디터에게 저작권이 있음으로 서면 동의 없이 어떤 경우에도 사용을 금합니다.


 

'감골도서관'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감골공원안길 16-1

전화번호: 031-481-2665

운영시간: 매일 07:00~22:00, 주말 09:00~18:00 (매주 금요일, 공휴일 휴무)

웹페이지: http://lib.iansan.net/main.do?sitekey=4

자료현황: 도서 290,790권 보유

도서관 운영시간 외 시간은 무인도서 반납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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