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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래빗

로맨틱한 맛과 공기를 맛보는 카페

최종 수정일: 2022년 11월 4일


이언정, <몽실몽실>, 드로잉, 2022

'로맨틱 스탠다드' - 우리 동네 소개 고잔동 편


분위기 색다른 곳에서 커피를 즐기며 맛있는 케이크를 먹고 싶을 때 들릴만한 곳으로 수제 케이크 전문점 ‘로맨틱 스탠다드’를 추천한다. 안산 호수공원과 가까워서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파스텔 톤으로 꾸며진 하늘색 외관은 아기자기하고 달콤한 느낌을 준다.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 달콤한 느낌이랄까. 작은 테이블이 여러 개 준비되어 있고, 혼자 앉을 수 있는 창가 자리도 있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은 넓은 편이다. 다만 노트북 사용이나 스터디 모임은 불가능하다고 공지가 되어 있다.



아기자기하고 빈티지한 소품들과 주방, 케이크가 놓인 쇼케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빈티지한 스타일의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어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 잘 정리된 믹서와 기구, 그릇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보기 좋은 케이크가 먹기에도 좋듯이 쇼케이스에 보이는 예쁜 모양의 케이크들이 필자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켜 주었다. 커피의 가격은 보통이고 베이커리의 가격대는 약간 있는 편이어서 공들여 케이크를 골라 보았다.



자몽 에이드와 아메리카노, 레몬커드와 롤케익을 주문했고 메뉴는 금방 나오는 편이었다. 주문한 음료들은 달콤한 디저트와 어울리는 맛이었다. 커피의 향과 맛은 무난했으며, 자몽 에이드는 아주 시지 않아 괜찮았다.




케이크 카페답게 디저트류가 맛이 있었다. 케이크들이 많이 달지 않아 좋았고, 레몬 케이크 위에 있는 레몬 크림은 상큼한 느낌이 났다. 시트는 적당히 폭신하면서도 형태가 유지되는 밀도 있는 느낌이었다. 필자는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뽀송뽀송한 케이크 시트도 좋아하지만 묵직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입안에서 오래가는 케이크 시트도 참 좋아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매력이랄까.


롤케익은 초코릿 시트와 버터크림으로 만들어져 달달하고 묵직한 맛이다. 부드럽고 달달한 버터크림이 아메리카노와 같은 씁쓸한 음료와 어울린다. 케이크의 맛은 좋은 편이지만 느끼하거나 단 걸 먹지 못하는 분들은 버터크림은 피해서 드셔보시길 추천하고 싶다. 푸딩이나 스콘과 같은 부담없는 종류도 좋겠다.


매일 케이크의 종류가 바뀌는 것 같은데 다른 타르트나 케이크도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다. 맛과 함께 아기자기하고 예쁜 ‘로맨틱한’ 분위기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에디터: 래빗



몽실몽실하고 폭식한 느낌은 작가에게 늘 즐거움을 준다. 그 순간을 시각화하였다.



이언정, <몽실몽실>, 드로잉, 2022






채널 안산에 실린 그림·글·사진 등 모든 자료는 작가와 에디터에게 저작권이 있음으로 서면 동의 없이 어떤 경우에도 사용을 금합니다.


 

'로맨틱 스탠다드'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1로 165 1동 103호,104호

전화번호: 0507-1406-7805

운영시간: 목-일 11:00~20:00 (월~수 휴무)

메뉴: 아메리카노,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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